세상의모든이야기 설전

개소름 본문

공포썰

개소름

Scent_volt 2017. 8. 7. 20:44

난 남자임
얼마전 겪은 일인데 진심 아직도 무서움 난 고딩이고 늘 아쟈를 함
일상이라서 늘 같음 난 음악을 좋아해서 집이 산쪽에있음 주택인데 좋고 큰곳임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이어폰 꽂고 축구 드리블 하면서 가고있었는데 46m앞쯤에 여자아이가 보이는거임 근데 그 여자아이가 진심 작고 손에 뭘 들고있었음 근데 난 대수롭게 생각하지않고 그냥 드리블 하면서 가고있는데 뒤에서 툭툭 치는거임 그래서 응? 하고봤더니 그 여자애가 저공..저 주세요.. 그래서 이어폰빼고 음....지금말고 내일 다른거주면 안될까? 이건 아끼는거라..미안해! 하고 가고있었는데 그여자애가 앞에 또 보이는거임 그여자애가 또 그공 달라구요...이래서 그냥 휴..그래 너 가져! 이러고 가는데 또 그여자애가 보이는거임 아니 여자애가 빠르면 얼마나 빠르길래 육상 2위를 제치겠음?
진심 무서웠는데 그여자애가 축구공을 뭘로 치고있는거임 그래서 가서 봤는데 칼로 푹푹 찌르고있는거임 ㅎㄷㄷ.. 무서워서 뒤돌아서 가는데 눈앞에 그여자애가 딱! 보이는거임 그순간 난 정신잃고 쓰러짐 정신을 차리니까 병원이었음
깨어나보니까 의사선생님께서 과로라고.. 안자고 그렇다고 뭐 운동하거나 그런거면 그럴수있는데 조심하라고 하셨음 난 다행이라 생각했음 귀신이 아니라 내가 잘못본거구나 생각하고.. 그리고 집에 갔는데..아...처참히 뜯겨진 축구공이 있는거임..
이거보고 진심 쇼킹왔는데 뭐라 설명을 못하겠음 그냥 난 분명히 꿈인줄 알았는데 현실이랑 매칭이된다니..라는 느낌? 그거+귀신 와 진심 축구공 밖에다 던져버림 그리고 아빠한테 물어봤는데 아빠가 너가 안와서 너 버스정류장에 있나해서 가봤는데 넌 쓰러져있고 축구공은 칼이랑 같이 뜯겨져있었다고 하셨음..그리고 엄마한테 혹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아기 죽고 그럼 사고나 사고 없었냐고 물어보니 저번주 토요일에 애엄마랑 애기랑 같이 걸어가는데 차가 그대로 박아버렸다고..엄마는 살고 아가만 죽었다고 그때 들고있었던게 장난감 칼이라고..진심 이말듣고 개소름돋았음 어쨋든 이일은 나한테 잊을수없는 악몽임...

'공포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림주의 종나무섭닼ㅋㅋㅋ실화썰[무서운이야기]  (0) 2017.08.2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