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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이야기 설전
지퍼에살찝힌썰ㅋㅋㅋㅋ
때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가 시끌벅적했던 여자반 시절. 그 당시체육복은 현빈 트레이닝복같이 목까지 올라오는 촌스런 디자인에 지퍼가 목부터 가슴께까지밖에 없었음 그러므로 체육복을 갈아입으려면 지퍼를 열고 머리를 넣어야 함 안 그러면 정수리윗부분만 냄비뚜껑처럼 체육복 모가지에 끼임 체육 바로 전 쉬는 시간 이미 체육복을 다 갈아입은 터라 친구와 수다를 떨고 있었음 편의상 내 이름을 이런로 칭하겠음 (실제별명임) 낙엽만 굴러가도 웃던 시절이라 까르르 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아주 간절하고... 애처로운 소리가 들림 " 니... 이런 야.... 이런 야..... 나큰일...났어.... " ?? " 이런야..... 이런야아아.... " 뒤돌아보니 체육복 지퍼를 안 내린 채 머리를 처넣었는지 정수리만 드러낸 친구..
웃긴썰
2023. 3. 15.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