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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람사는이야기 (4)
세상의모든이야기 설전
안녕, 나는 90년대생 회사원이야. 내가 아닌 다른 90년대생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써. 편하게 반말로 쓰려고 하니 불편하면 뒤로가기 눌러줘. 나는 정말 평범하게 초중고를 졸업하고 운이 좋아 서울로 대학진학을 하고 대기업에 입사했어. 대기업에 가기만 하면 난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될 거고, 당연히 돈 걱정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입사 4년차인 지금, 나는 내 일, 내 회사에 대한 회의감이 크고 당장 1년 뒤 내가 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 너무 불안해. 다들 퇴근 후의 삶을 분리하면 이런 막연한 불안함 따위 떨쳐낼 수 있다고 하지. 근데 난 회사 밖의 내 삶이 더 불안하고 두려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얼른 결혼해서 같이 살자."라는 말을 꺼내는 것조차 너무 철없고 부담스러운 시대..
여자친구와 놀이공원을 갔는데요 놀이기구중에 동그란원기둥이 하늘로 쭉솟아있고 주위로 둥글게사람들이앉아서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것 아시죠? 그걸 탔는데 날씨도 선선하다보니까 배도아프고 흔들리고 긴장되다보니까 설사가 정말 한방울씩 나오는겁니다 이미 제팬티는 젖어있고... 조금만 참고 화장실에가서 팬티를 버리던가 하려고했습니다 하지만 놀이기구는 계속 멈추질않았고 놀이기구높이가 최고조에 달했을때 저는 괄약근을 놓았습니다... 설사가 폭발을하며 제 반바지사이로 엄청난양이 흘러나왔습니다 드디어 놀이기구가 땅을향하여 엄청난스피드로 내려왔고 제똥은 하늘에서 분산되었습니다 밑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일부가 제똥을 맞았고 놀이기구가 멈추었을땐 제좌석을물론 여자친구의좌석까지 똥으로범벅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바로절모른척하고..
결혼 10개월차 파릇파릇한 신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 살고 평범하게 회계팀 근무하고 3년차 대리입니다. 저희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시작해서 아파트 빚얻어 들어갔구요. 제 친구도 저랑 1개월 차이로 결혼했고 시댁 도움 받아 충청도쪽 빌라 받고 들어갔어요. 재개발 들어가서 이년만 더 살면 2억정도 나온다고 좋아하는거 사심없이 축하해줬습니다. 이 친구는 학원 보조강사로 월 80벌고 친구 남편은 현장일 생길때마다 나가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가 돈을... 정말 아껴써요. 독하게 모은다고 해야하나. 근데 본인 돈 아끼고 사는건 좋은데.... 갑질이라고 해야하나? 어디서 뭐 사먹거나 돈 쓸때마다 근무자를 하대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아요. 저번주 주말에 친구네랑 같이 강원도로 동반..
시누한테 대처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해서 글써요 지금부턴 음슴체로 쓸께요. 나는 29, 남편은 31 연애 3년하다가 결혼, 연애할때부터 시댁이랑 친하고 어머님아버님 둘다 너무 좋으신분들이라 너무 행복함. 결혼한 아랫시누 한명(27), 도련님 한명 있음. 아 결혼한지는 8개월 되감. 이번 추석에 남편일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저번주말에 추석 대신 시댁이랑 같이 캠핑을 갔음. 캠핑이라 다같이 요리를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나는 양손잡이임. 어떻게 양손잡이가 된거냐면 왼손잡이로 초등학교 중학교를 보내고 고등학교에 입학함. 근데 학교마다 독사와 같은 별명으로 불리는 학주선생님이 있잖슴. 우리 담임쌤은 학주도 아닌데 공포의 대머리독수리라 불림. 그정도로 무서웠음 근데 그 무서운 선생님이 입학첫날부터 앞자리에 앉아..